'서울엄마아빠택시' 대대적 개선, 신청방법

서울시가 지난 해 5월부터 시작한 '서울엄마아빠택시' 가 올해 대대적 개선을 통해 2월 24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.

아기와의 외출이 편해지는 '서울엄마아빠택시', 아기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꼭 신청해보세요!

 

 

'서울엄마아빠택시' 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대적 개선을 하였습니다. 지금부터 '서울엄마아빠택시'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서울엄마아빠택시란?

'서울엄마아빠택시'는 유모차, 분유, 기저귀 등 챙겨야 될 짐이 많은 아기와의 외출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카시트가 설치된 대형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(영아 1명당 10만원)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사이트를 참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
공식사이트 바로가기

 

 

서울엄마아빠택시 개선사항

1. 1개 -> 2개로 운영사 확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강화

기존 1개 업체에서 올해 '타다'와 '파파' 2개 업체로 확대운영하며, 이용자는 2개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한번 선택한 업체는 변경이 불가하니, 몽땅정보만능키에 제공되는 두 업체의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 후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2. 연령 구분 없는 카시트 상시 비치

기존에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하려면 별도 예약이 필요하였으나, 올해부터는 24개월 이하 전 연령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교체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.

 

 

3. 다자녀, 한부모 가족 혜택 등 '최대 2만 포인트' 추가 지급

서울시가 지원하는 10만원의 포인트와 별개로 운영사에서 최대 2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합니다. 10만원의 '서울엄마아빠' 포인트 적립시 이용자 전원에게 5,000원의 포인트가 지급되고, 적립 포인트를 3개월 내에 모두 사용하면 5,000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. 여기에 더해 다자녀,한부모 가족은 1만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4. '몽땅정보 만능키'에서 서류 없이 간편 신청 가능

기존에는 포인트를 받기위해 필수 구비서류(주민등록등본)를 이용자가 택시 앱에 업로드해야 했다면, 올해부터는 '몽땅정보만능키'에서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신청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방법

2월 24일부터 '몽땅정보만능키'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으로, 아빠 엄마뿐만아니라,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 

 

신청 시 2개 업체 중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되고, 동주민센터에서 7일 이내에 자격검증을 마친 후 선택한 운영사에서 5일 이내(영업일 기준) 신청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. 신청 후 대략 12일 정도 소요되며, 실제 탑승은 3월 4일부터 가능합니다.

 

 

포인트를 지급받은 후 운영사 앱을 통해 '서울엄마아빠택시'를 호출하면 됩니다. 즉시호출 이용도 가능하지만 원할한 이용을 위해 예약 호출을 원칙으로 운영됩니다. 또한 '서울엄마아빠택시'는 반드시 영아동반시에만 이용 가능합니다.

 

 

지금까지 '서울엄마아빠택시'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올해 더 좋아진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타고 아기와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하시기를 바랍니다.